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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디지털커머스에 힘주는 GS리테일, 경력사원 대규모 공채 나서

GS리테일은 오는 12일까지 디지털커머스 B/U의 대규모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커머스 B/U는 GS리테일이 지난 7월 GS샵과 통합 법인으로 출범하며 신설한 조직이다. GS샵·GS프레시몰·심플리쿡·달리살다 등 이커머스 전 사업 영역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번 경력사원 공채의 모집 분야는 디지털커머스 B/U 산하의 브랜드별 MD·마케팅·전략 등 사업 핵심 영역의 10개 직군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12일까지다. 이후 1차 실무진 면접과 2차 임원진 면접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GS리테일은 2025년까지 디지털커머스를 중점 육성해 사업 규모를 5조8000억원까지 성장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문 인재 육성, IT 인프라 구축, 신사업 투자 확대, 물류센터 신축 등에 270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핵심 역량 강화 및 신성장 모멘텀을 선도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통합 GS리테일과 동반 성장하며 온·오프라인 커머스 업계를 주도할 인재를 발굴할 것"이라며 "임직원이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2.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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